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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by 해피쭐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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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밝은 마음으로 "Yes"를 외쳐드리고 싶은 응아줌마 해피쭐입니다. 

 

연말이 되면 지갑이 열릴 일이 많아져요.

크리스마스 등이 있는 연말 시즌에는 선물을 준비해야 하니까요. 

미국도 마찬가지겠지요?

미국 소비자들의 지갑이 활짝 열린다는 미국의 쇼핑 축제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입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2022ⓒ응아줌마 해피쭐 


블랙프라이데이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매년 11월 네 번째 주 금요일을 말하는 미국 최대의 쇼핑축제라 할 수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매년 11월 네 번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크리스마스·새해 시즌 및 그 시기에 벌어지는 경제현상을 말합니다. 생산자가 아닌 유통업체가 재고관리를 하는 미국의 유통업계의  특성상 연말에 남은 재고로 창고비용과 유통비용 등을 추가로 지출하느니 차라리 떨이로 팔아 비용을 줄이고자 하는 유통업자의 심리와 연말 보너스를 받은 미국 소비자들이 구매욕구가 맞물려 그동안 굳게 닫았던 지갑이 열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 기간의  소비가 미국 연간 소비의 약 20%를 차지하고, 1년 중 가장 많은 약 70%의 매출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이 기간에 나온 매출액을 기준으로 연말 매출 추이를 정산하고, 각 기업마다 해당 시즌의 현황을 관측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와 미래의 경기를 예측한다고 합니다.  

명칭의 유래

블랙 프라이데이의  유래는 크게 두 가지 설이 있다고 합니다. 이 기간에 쇼핑몰로 몰려든 소비자들로 인해 직원들이 힘들어했다는 뜻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말은 1961년 필라델피아 신문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용어로써, 북적이는 거리와 도심의 교통마비, 인파로 붐비는 쇼핑몰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때문에 경찰들에게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과 그다음 날이 각각 '블랙 프라이데이'와 '블랙 새러데이'와 같다고 한 표현한 것이 그 시초라고 설명했다고 하네요.

또 다른 설로는 1년 동안 적자였던 기업들이 이날을 기점으로 장부에 적자인 'Red ink' 대신 흑자라는 'Black ink'를 기재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이후인 금요일 지난 추수감사절에 못 판 재고를 대거 오프라인 세일하는 날이라면,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는 지난 블랙 프라이데이 때 못 판 물건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날을 뜻하는 마케팅 용어입니다.  ‘사이버 먼데이’라는 용어는 마케팅 회사들이 연휴가 끝난 후 일상생활에 복귀한 소비자들에게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입하도록 독려한 데서 나왔다고 하네요. 2005년 11월 28일 Shop.org 웹사이트가 "'Cyber Monday Quickly Becoming One of the Biggest Online Shopping Days of the Year(1년 중 가장 큰 온라인 쇼핑 날 중 하나가 된 사이버 먼데이)"라는 문구를 걸고 나오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즉,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는 재고상품을 재고를 가지고 해를 넘기는 손실에 대비해 떨이로 파는 세일인 거지요. 이제 사이버 먼데이는 국제적인 마케팅 용어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일본, 중국 그리고 독일과 영국, 아일랜드, 아르헨티나, 캐나다 등지에서 판매촉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도 외국인들이 해당 시즌에 맞춰 원하는 제품을 주문·구입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직구와 인터넷 쇼핑이 손쉬워진  대한민국에서도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서 해외 직구를 하는 소비자들을 이제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70~90% 할인하는 상품도 많다고 하네요. 현명한 소비로 가성비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특수 노려볼만하겠죠.  즐거운 소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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