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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인생 명언> 마이클 조던의 인생명언-우승은 팀워크에서 온다.

by 해피쭐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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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팀워크에서 온다. 

2022ⓒ응아줌마 해피쭐 


마이클 조던의 인생 명언 

재능은 게임을 이기에 한다.
그러나 팀워크는 우승을 가져온다. 

Talent wins games,
but teamwork wins championships.

- 마이클 조던 (미국, 전설의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

마이클 조던은 1963년에 뉴욕 브루클린에서 정비회사 부장이던 아버지와 은행원이던 어머니 사이에서 5남매 중 3남 넷째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모는 아이들을 안전하고 조용한 곳에서 키우고 싶어서, 조던이 5살이었을 때 노스캐롤라이나 주 윌밍턴으로 이사 갔고, 미래의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은 같은 주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로 진학하기 전까지 쭉 그곳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다른 형제들은 흔히 또래들이 가지고 싶어 하는 물건을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할 때, 마이클 조던은 운동장이나 농구 골대로 가서 농구나 야구 등을 즐기며 운동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모의 입장에선 이런 그의 낙천적인 모습을 걱정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걱정을 기우로 만들며 그는 농구 선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웬만한 선수들은 경력을 쌓는 동안  몇 번 있을까 말까 한 극적인 사건이 거의 매 시즌마다 있을 정도로 엄청난 사건의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수많은 극적인 일을 겪은 것이 그의 경력을 전설로 만드는 데 한몫하게 됩니다. 물론 농구계의 전설로 유명해졌지만 마이클 조던이라는 선수의 스포츠 커리어 측면에서만 보면 수많은 부상과  그로 인한 결장 등 손해도 많았던 선수였습니다. 

 

마이클 조던의 인생을 바꾼 사건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인생을 바꾼 사건이 발생합니다. 새 시즌 준비로 한창 바빴던 1993년 8월,  그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바로 그의 멘토인 아버지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고속도로에서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 사건이 더욱이 충격적인 것은 아버지 제임스 조던의 금품을 노리고 그를 살해했다는 범인들이 바로 마이클 조던의 열렬한 광팬이었다는 것이며, 범행을 저지른 이유가 다름 아닌 당시 유행한 마이클 조던의 신발을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고 자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으로  마이클 조던은 더욱 큰 절망에 빠지게 되었고, 이 일로 인해서 크게 상심한 그는 돌연 농구선수로서 은퇴를 선언합니다. 최전성기에 은퇴 선언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조던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로 결정합니다. 그가 선택한 것은 다름 아닌 야구였습니다.  유년기에 농구와 야구를 두고 진로를 심각하게 고민했을 정도였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농구를 시작하기 전 그에게 야구선수로서 충분한 소질이 있다고 자주 언급했었기에 마이클 조던은 1994년 2월 15일 등번호 45번과 함께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가하면서 야구선수로서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합니다. 화이트삭스팀에 입단한 이유는 그가 뛰던 불스팀과 구단주가 같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마이클 조던 농구 코드로 복귀

조던은 명성에 비해서 선수생활을 길게 한 선수는 아닙니다.  아버지의 비극적인 사망사고를 겪으면서 갑자기 은퇴를 했고, 야구에 적응하느라 그의 신체와 기량이 정점에 달했던 30세부터 거의 2년을 허비 한셈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야구도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파업 사태'를 계기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마이클 조던은  1995년 NBA 복귀를 선언합니다.

야구장에서 다시 농구코트로 복귀한 조던을 향해 사람들은 야구선수로서는 실패했다고 말했지만 그는 이처럼 말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이 내가 야구를 했던 것을 실패라고 하지만 나에게는 오히려 최고의 선택이었다. 더 강한 열정을 갖고 농구로 돌아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이라고 말입니다. 
조던은 1996년부터 또 3년 연속 시카고 불스를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조던이 합류하기 이전에
시카고 불스는 9 시즌 동안 2 시즌밖에 플레이오프를 못 간 약체팀이었는데, 조던이 불스팀에 합류하면서  "내가 이 팀에 가는 이상 반드시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겠다"라고 선언했고 정말로 그 약속을 지켜, 시카고 불스팀은 조던이 활약한 전 시즌 내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고 합니다.  

 

40살 마이클 조던의 두 번째 컴백-팀워크로 우승하라

이런저런 사정으로 두 번째 은퇴를 선언했던 마이클 조던은  40살이라는 나이에 두 번째 컴백을 하게 됩니다. 무엇이 그를  다시 농구코트로 복귀시켰을까요? 마이클 조던 개인능력이 뛰어났던 것도 있었지만, 그의 탁월한 능력은 팀을 승리로 이끄는 능력이었다고 합니다. 그 능력이 필요했던 팀이 그를 다시 농구 코트로 불러낸 것입니다. 
사실 두 번째 컴백을 선언하고 합류한 '워싱턴'은 성적이 좋지 못한 팀이었다고 합니다. 조던이 팀에 합류하기 전 워싱턴은 19승밖에 못 하던  성적이 부진한 팀이었습니다.  그러나 조던이라는 한 명의 선수가 합류함으로써 워싱턴은 2001-02 시즌, 2002-03 시즌 동안 각각 37승씩을 기록하게 됩니다. 워싱턴의 성적이 "젊은 선수들이 성장한 결과인 것 아니냐"라고 의문을 품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그가 팀을 떠난 직후에 성적이 25승으로 무려 12승이나 떨어졌다고 합니다. 조던이 팀을 떠날 당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새로운 에이스로 길버트 아레나스를 공수해와 젊은 피를 더했음에도 불구하고 처참한 성적을 받은 것이죠.  결국 바닥을 기던 팀이 마이클 조던이라는 한 명의 선수가  합류함으로써 성적이 두 배로 뛰어 플레이오프 경쟁에 합류했고, 그가 떠나자 또다시 성적이 추락한 것이 증명된 셈이죠. 마이클 조던의 팀을 승리고 이끄는 능력은 의심할 바가 없어 보입니다.  물론 그 승리를 마이클 조던 혼자 이룬 것은 아닐 겁니다. 그는 "재능은 게임을 이기게 한다. 그러나 팀워크는 우승을 가져온다" 라며 팀워크가 우승을 가져온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클 조던은 혼자서도 충분히 빛나는 스타플레이어였지만, 팀워크의 중요성을 아는 우승팀의 일원이었던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만을 과시하고 싶은 맘에  경기를 하면 그 플레이어는 눈에 띄지만, 경기가 매끄럽지 않고 결과가 좋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적재적소에서 서로 간에 도움을 주고받아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면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관객은 더욱 흥분하게 됩니다. 그 에너지가 팀의  승리로 이어지는지도 모릅니다. 

비단 운동 경기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일이 그렇지 않을까요? 단체에서 혼자서만 잘한다고 반드시 결과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협력이 필요한 순간에는 팀워크를 발휘해야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당신은 혼자만 재능을 과시하는 플레이어인가요, 팀을 승리로 이끌 팀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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